대구남부교육지원청,‘2024. 꿈꾸는 우리 세상 남부 유아 인성 동요 축제’성료동요 부르기를 통한 유아의 바른 인성 및 예술적 감수성 함양
[우리집신문=감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73개 공·사립유치원이 참여한 ‘2024 꿈꾸는 우리 세상 남부 유아 인성 동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가족의 소중함과 화목, 가족구성원의 역할, 효도, 형제자매 간 우애 등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참가신청에서는 총 115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학급의 유아들이 직접 동요곡을 선정하고 동작을 구성하는 등 유아 중심의 축제로 운영되었다. 참가팀들은 학급별로 5인 이상의 유아들이 참여하여 3분 내외의 동요 합창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했다.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교수, 원장(감), 음악 관련 전공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7팀, 장려상 11팀이 선정되었으며, 나머지 92팀에게는 참가상(하모니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11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수상팀을 직접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축하와 격려가 이루어졌으며, 우수 작품은 교육자료로 제작되어 지역사회와 공유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월성아이세상유치원 배정인 교사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또래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가족을 주제로 한 동요를 통해 아이들의 가족 사랑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동요 축제를 통해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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