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이준규 대덕구의회 의원이 공공도서관 확충 계획의 정상 추진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5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공공도서관은 교육‧문화‧복지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라면서 대덕구에 건립 예정인 대전시 대표 도서관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대표 도서관 조성은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그리고 지역발전의 파급 효과를 고려한 결정이고, 문화시설 부족 등으로 제기됐던 대덕구 소외론을 극복할 수 있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대덕구가 맡아야 할 역할과 준비사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 의원은 공공도서관 신규 조성 공약과 관련 “도서관이 포함된 새일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에서 승인받지 못했다”면서 “2026년 착공해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만큼, 사전 행정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도서관은 시민의 서재’라는 말이 있다”면서 “공공도서관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면, 대덕의 문화 가치가 두 배로 높아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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