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어스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 또 다른 빛이 공원을 비춘다. 거제시가 연말을 맞아 독봉산웰빙공원 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거제의 중앙에 위치한 독봉산웰빙공원은 계절마다 새 단장을 하며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이번 연말에는 은하수 조명과 트리볼을 나무에 설치하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해당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점등되며,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거제시는 이번 경관 조성을 시작으로 야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을 수 있게 하겠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실 공원과장은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한 해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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