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거창소방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3~'24년 경남도 내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출동 건수는 총 84건이다. 주요 출동 내용은 고드름 제거, 수도관 동파에 따른 급수 지원과 한랭 질환자 이송이다. 소방서는 기상 전망, 겨울철 출동 내역, 피해 상황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정에 맞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피해우려지역 소방력 집중·전진 배치 등 선제적 대응 태세 구축 ▲소방관서장 중심의 안전관리 감독 강화 ▲겨울철 안전수칙 교육·홍보 강화 등이다. 이병근 서장은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태세를 구축해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시설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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