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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확대…우기 전 선제 대비올해 상반기까지 내동·봉림마을에 사방댐, 계류 보전시설 신설
[우리집신문=감자] 여수시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산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사방사업에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산사태 발생 시 토석류와 유목이 유실되지 않도록 재해 예방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방댐 설치, 황폐지 식물식재 등이 있다. 시는 먼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분류된 호명동 내동마을과 돌산읍 죽포리 봉림마을에 사방댐 1개소와 계류 보전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까지 산사태 우려지 29개소를 실태 조사해 위험지역을 지정 고시하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5~10월간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례 없는 기상이변으로 산사태 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사방사업 대상지의 토지소유자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민 안전을 위해 산림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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