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우리집신문=감자] 동해시가 3월 6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문화 소비자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에 동해시는 100% 발급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년생으로, 신청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1인당 15만 원씩 총 283명에게 지원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패스를 발급받으면 이용자가 선택한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또는 YES24)를 통해 공연 및 전시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문화예술 분야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공예 등으로 다양하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연·전시 업계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패스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