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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27일 ‘2025년 영동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복지관 이용 회원과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운영될 32개 프로그램 안내, 신규 사업 소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인문학 특강 등이 진행됐다. 올해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댄스교실과 생활요리 등 7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이외에도 △비만 탈출 △노래교실 △파크골프 등 25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레인보우영동도서관과 연계한 ‘꿈드림’문해교실을 통해 저학력 장애인의 초등학교 학력 인정 과정을 지원하며,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영동군 국민체육건강센터 내 수영장을 활용한 ‘장애인 아쿠아로빅 교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개강식을 계기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성취감을 느끼고 보람찬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009년 10월 개관해 △여가 △건강 △정보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00여 명의 회원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장애인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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