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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4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진행된 정부 평가에서 상위 25%인 우수기관 선정
감자 | 입력 : 2025/02/27 [02:47]

▲ 전주시청


[우리집신문=감자] 전주시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과 시·군·구 등 평가군별로 △혁신역량 △현장중심 소통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사각지대 해소 등 지자체의 혁신 성과와 관련된 11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는 우수와 보통, 미흡으로 구분되며,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발굴 대응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서비스 개선 등 6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25%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라면을 매개로 사회적 고립위험 세대를 발굴하기 위해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AI를 활용한 단수·단전·사회보험료 체납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초거대 AI 활용 위기가구 발굴 및 관리 사업’ △호출료가 없어 택시 운수종사자와 이용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전주형 택시 호출앱 ‘전주사랑콜’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희망단’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앞서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강한 경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슬로건으로 강한 경제를 통해 천년 도시의 자부심을 되찾고 미래 세대의 꿈을 키우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 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전주시의 도전과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만들고, 전주의 더 큰 미래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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