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충청남도, 내포 순환버스 개학 맞춰 노선 개편

도, 3월부터 등하교 시간 반영해 일부 노선·시간 조정 운행
감자 | 입력 : 2025/02/27 [03:57]

▲ 전단지


[우리집신문=감자]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노선과 시간을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홍북중학교 개학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돕고,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개편에 따라 등하교 시간 각각 1회씩(총 4회) 순환버스 2대(홍주여객 1, 예산교통 1)가 홍북중 인근까지 노선을 바꿔 운행할 예정이다.

개편한 노선은 등교 시간대 홍주여객 1002번, 예산교통 2002번과 하교 시간대 홍주여객 1003번, 예산교통 2003번이다.

등교 시간대 순환버스에 추가한 승강장은 ‘홍북중 임시 승강장’, ‘한울마을 LH 2단지’로 ‘모아엘가 옆’ 승강장은 제외했으며, 예산교통 2002번은 ‘용봉산’ 버스 승강장에서 오전 7시 40분에, 홍주여객 1002번은 오전 7시 55분에 각각 출발한다.*
*예산교통 2002번(홍북중 임시 승강장 08:17, 한울마을 LH 2단지 08:18), 홍주여객 1002번(홍북중 임시 승강장 08:22, 한울마을 LH 2단지 08:23)

하교 시간대 순환버스인 예산교통 2003번은 ‘용봉산’ 버스 승강장에서 오후 4시 30분에, 홍주여객 1003번은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하며, ‘한울마을 LH 2단지’, ‘홍북중 임시 승강장’을 추가했고 ‘지형놀이공원’ 승강장을 제외했다.**
**예산교통 2003번(한울마을 LH 2단지 16:32, 홍북중 임시 승강장 16:33), 홍주여객 1003번(한울마을 LH 2단지 17:13, 홍북중 임시 승강장 17:14)

도는 내포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23년 2월 순환버스를 개통해 운영 중이다.

이용객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일평균 151명(평일 192명, 주말 51명)으로 평일 이용객이 비교적 많다.

도는 개학 시기에 맞춰 내포 순환버스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학부모·학생 대상 온라인 홍보, 홍보물 배부, 정류장 게시물 변경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어린이·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등하교 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및 시간표 개편을 통해 학생의 통학이 더욱 편리해지고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