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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추진

‘홍성사랑’ 시작은 ‘전입 신고’ 부터
감자 | 입력 : 2025/02/27 [03:48]

▲ 홍성군,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추진


[우리집신문=감자] 내포신도시 홍북읍의 인구가 곧 3만 5천명을 넘길 거라는 전망 가운데, 고무적인 증가세에 박차를 가하고 신도시 발전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홍성군은 27일 홍북읍 일대에서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의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각종 공동주택 개발 및 사업들이 내포신도시에 집중되며 내포의 중심인 홍북읍이 인구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아파트, 오피스텔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세대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이날 캠페인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한 홍북 기관단체장, 이장 등 80여 명이 아침 출근 시간대 다수의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전입신고 안내 및 신규 전입 세대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홍보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하여 전입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구시책 발굴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주민들이 홍성군에 주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홍북읍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내포신도시 아파트 일대를 돌며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신규 전입 세대에게 3만원 상당의 홍성사랑상품권, 태극기 1세트, 종량제봉투(20L) 20매를 지급하고, 학생(중, 고등학생, 대학생) 전입 즉시 20만원과 주소 6개월 유지시 20만원, 기관‧기업체 임직원 전입지원금 30만원 홍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현재 홍성군의 인구는 99,556명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인구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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