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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스피드 스케이팅, 내년 철원에서 다시 만나자 ~

감자 | 입력 : 2025/02/27 [03:35]

▲ 안녕 ! 스피드 스케이팅, 내년 철원에서 다시 만나자 ~


[우리집신문=감자] 동계 스포츠의 메카인 철원군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50여일 간 주민 건강증진과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철원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했다.

스케이팅 시설은 군에서 경기장을 조성한 후 철원빙상경기연맹(회장 강춘학)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관리한 400m트랙의 정규 스피드 스케이트장으로써 주중 80여명, 주말 150여명이 찾는 등 동계 기간 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겨울철 철원군 대표 동계 운동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철원군은 평가했다.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57회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개최는 물론 철원 어린이 빙상클럽인“스피원”의 상시 훈련장으로 이용하며 빙상 꿈나무 육성의 바탕이 됐다. 또한 6사단 7여단, 3사단 화학대, 5군단 1기갑여단 등 주민뿐만아니라 군장병 체력단련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년에는 백곰배 전국초교 대회와는 별도로 대빙회장기 전국생활 스케이트대회, 道교육감기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등을 연속 유치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민.군.관이 하나되어 미사용 군용지을 철원군민 그리고 군장병 등 모두가 함께 조성하고 사용한 저력을 바탕으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와 이를 통한 철원 동계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계속하여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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