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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 … 4025명 고용

25일 발대식 개최, 역대 최대 규모 170억 원 투입
감자 | 입력 : 2025/02/27 [05:29]

▲ 2025년 나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모습. (사진제공-나주시)


[우리집신문=감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민선 8기 역대 최대 규모 노인 일자리 사업을 개시했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일자리 참여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은 나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1부 기념식과 2부 사업단별 설명회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나주시 노인 일자리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억7천만 원, 고용인원은 220명이 증가한 4025명이다.

이 중 1535명은 시니어클럽을 통해 공익활동, 노인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형 사업 등에 투입된다.

또 신규 일자리로 ‘주5일식사 제공 급식 도우미’, ‘영농폐기물배출분리사업’, ‘시니어홍보사업단’, ‘문화재 시설 봉사’, ‘버스승강장 청소지원’, ‘우리마을 자원순환봉사 사업단’ 등을 추가했다.

공익활동 분야는 하루 3시간 이내(월 30시간) 일하고 29만 원을,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76만 원을 각각 활동비로 지급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 근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분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는 최고의 복지”라며 “오늘날 우리 사회를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이 경륜과 역량을 통해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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