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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새 학기를 맞아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 연수 주간’을 운영하며, 그 일환으로 지난 26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3~4학년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서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교사 73명이 참여했으며, 차동초등학교 박준형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과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안내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원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강사 박준형은 “미래 사회에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등 3~4학년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을 제시하며, 학년별 맞춤형 지도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에 앞서 성기동 교육장은 “모소 대나무는 처음 몇 년간 겉으로 보기에 거의 성장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동안 땅속에서 단단한 뿌리를 내린 후 단숨에 15미터까지 자란다. 꾸준한 준비와 노력이 성공의 밑거름이 되듯, 오늘 연수가 교사 여러분께 교육의 뿌리를 내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음암초 교사 주지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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