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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27일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2025년 제1차 글로컬대학 위원회’를 개최했다. 글로컬대학 위원회는 김해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 기관장으로 구성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의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홍태용 시장과 전민현 인제대 총장을 비롯해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 사업추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규제개혁 추진현황 보고 ▲1차연도 사업추진 결과 보고 ▲2차연도 세부사업계획과 예산편성안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 말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1차연도는 사업 기간이 4개월 정도로 짧았던 만큼 교육과정 개발과 교과프로그램 구성, 학생과 시민을 위한 공간 조성 등 기본설계와 인프라 구축 중심으로 추진했다. 디케이락, 대흥알앤티 등 중견기업에 현장캠퍼스를 지정하고 이들 기업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2차연도부터 현장실무 중심 인재를 양성할 준비를 마쳤다. 2차연도에는 총 101개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국비 100억원의 사업비가 편성됐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컬대학 사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을 연내 마무리하고 바이오헬스, 스마트물류,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현장캠퍼스 센터를 운영해 기업과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는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또 지역청년 거주비 지원, 정주형 보건인력 양성, 위기학생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재직자 한국어교육과 같이 청년정주와 문화‧보건‧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교육부의 1차연도 사업평가에 대비해 사업 이행점검 체크리스트를 참여기관과 함께 점검해 목표 달성률 100%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한 해법을 글로컬대학에서 찾아 대학 교육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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