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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27일 도산노인복지관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상담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보건사업 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구강예방관리, 예방접종사업 등 분야별 5개 영역에 대해 팀별 건강상담 서비스와 노후의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방문팀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가정 내 건강 관리방법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팀은 혈압·혈당 측정 후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노년층 주요 사망원인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과 대처법을 교육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했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사를 실시하고, 진단검사 연계·등록 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용 등을 안내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제공했다. 특히, 노년기의 구강관리는 신체 건강과 매우 밀접해 노년기의 구강건조증, 치주관리와 의치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예방접종팀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현재 시행 중인 동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 접종과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 접종에 대해 안내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남구도 초고령 사회의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어르신의 건강 인식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건강 홍보관을 통해 직접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복지관 어르신의 보건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남구보건소는 어르신의 생활터인 복지관과 경로당 등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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