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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민권익의 날 ‘민원·옴부즈만 단체부문’권익위원장 표창 수상

감자 | 입력 : 2025/02/27 [08:13]

▲ 파주시, 국민권익의 날 ‘민원·옴부즈만 단체부문’권익위원장 표창 수상


[우리집신문=감자] 파주시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국민권익의날’ 기념식에서 시민 권익 증진과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받았다.

파주시는 인구 유입,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하여 복잡·다양화되고 있는 민원의 양적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5명으로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파주시 누리집에 신청 메뉴(플랫폼)를 신설하고, ‘현장 중심’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고충 해결사가 간다’(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평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중 고충민원처리 실태 분야에서 파주시가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고, ‘2024년 경기도 옴부즈만 유공 공무원 표창’(경기도지사상), ‘2024년 달리는 신문고 협력 유공자 포상’(국민권익위원장상·장관급) 등 관련 공무원이 개인 표창을 받아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권익 보호에 대한 의지를 인정받았다.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행정제도로 시민 권리 침해,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공무원이 아닌 위원이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상담하고 처리하는 업무를 수행하여 총 671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으며, 그중 의견표명 74건, 제도개선 7건 등 총 81건의 의견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고충민원 해소와 시민권익구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라는 파주시 시정추진 방침에 맞추어 시민의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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