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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성현달 의원, 감염병 대응 체계 정비를 위한 정책 제언부산시 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 방안 포럼, 부산형 감염관리 인증제(가칭)’ 도입 강조
[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성현달 의원은 27일 15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시 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 방안 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석하여, 감염병 대응 체계 정비를 위한 정책을 제언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시 관계자, 시의원,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감염취약시설 지원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된 논점과 주제로 “관내 감염취약시설의 효과적인 감염관리방안”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태조사 결과”가 논의된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실무 역량 부족, 시설 및 환경위생 관리 미흡, 감염병 대응 시스템 부족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 감염관리 실무능력이 ‘보통 이하’로 평가된 비율이 58%에 달하며, 방역관리자의 67%가 보건의료 비전문가로 구성 ▲ 감염관리 매뉴얼이 없는 기관이 22%에 달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 ▲ 감염취약시설 중 기계식 환기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59.9%, 청소용 전용 카트를 사용하지 않는 곳이 69%, 오염 세탁물과 일반 세탁물을 구분하지 않는 기관이 41.4%로 조사됐다. 부산시의회를 대표해 포럼에 참석한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부위원장(국민의힘, 남구3)은 ▲ ‘부산형 감염관리 인증제(가칭)’ 도입을 통한 감염관리 역량 평가 및 개선 ▲ 감염취약시설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배치 의무화 ▲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대상 정기 감염예방 교육 시행 ▲ 지역아동센터 감염관리 지원 확대 정책을 제언했다. 성현달 의원은 “부산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감염병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짚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의회 차원에서도 감염병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부산시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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