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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교통환경 변화 능동적 대응, 도-시군 머리 맞댄다

도-시군 교통업무 담당과장 회의 개최, 2025년도 교통정책, 현안 공유
감자 | 입력 : 2025/02/27 [07:56]

▲ 경북도 미래 교통환경 변화 능동적 대응, 도-시군 머리 맞댄다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254호)에서 2025년도 교통 분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APEC 개최에 따른 교통 대책 등 도정 주요 현안 사항 추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도-시군 교통 업무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22개 시군 과장이 참석해 올해 역점․신규 시책, 지역별 현안 사항 건의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방안 등 시군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먼저, 경상북도는 2025년도 교통 분야 4대 역점 추진 분야인 ▴사각지대 없는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 제공 ▴모빌리티 혁신 대응 및 스마트 교통 체계 확산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교통안전 문화 정착 ▴교통시설 개선과 첨단 물류산업 도약 등 분야별 주요 추진 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교통 분야 신규 시책과 현안 사항으로는 ▴운수업계 전기버스 구매비 보조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설치 ▴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 ▴자동차 관리 사업자(매매업) 실태점검 강화 ▴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저출생․고령화로 가속화하고 있는 교통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별 맞춤형 시책 발굴과 추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시군별 버스․택시 등을 활용한 홍보, 업계종사자 인식 제고 등이 필요한 시점이며, 행사 동안 원활한 교통 대책이 수립되고 시행할 수 있도록 경주를 비롯한 모든 시군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군 교통업무 담당과장은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 참여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며, 대표적 기피 부서인 교통 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복돋우려고 각별한 관심을 둘 것을 함께 건의했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회의에서 논의된 시책과 제시된 의견 등을 참고해 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대중교통의 역할 재정립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밝히며,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해 각 시군 교통 담당 부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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