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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협약의원 무료 백내장 수술 자원봉사

광주 센트럴윤길중안과의원 곡성군민 취약계층 대상 무료 백내장 수술
감자 | 입력 : 2025/02/27 [06:59]

▲ 곡성군청


[우리집신문=감자] 곡성군이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10개 전문병원과 진료 협약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협약 병원을 이용하는 곡성군 주민들은 예약, 상담, 진료, 검사 등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방문 당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협약 병원의 이용률과 주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곡성군과 협약을 맺은 광주 센트럴윤길중안과의원은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곡성군수 추천을 받아 매월 1명씩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가오는 4월과 5월에는 곡성읍권과 옥과권에서 안과 의료봉사를 진행하여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곡성군 제1호로 무료 백내장 수술을 받은 석곡면 A씨는 노화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근시와 굴절장애, 백내장 등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병원의 친절한 안내와 신속한 검사 덕분에 수술을 받고 다시 깨끗하고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필요를 세심히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2024년 12월 기준 곡성군의 전체 인구 26,566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765명으로 전체의 40.5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화로 인한 안과 진료 수요도 점점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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