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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해운대구는 26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인 ‘부산창업가꿈 해운대(반송동 216-10)’을 개소했다. 지난해 3월 폐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창업거점 시설을 만들었다.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부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9억 원을 받아 조성했으며, 앞으로 3년간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 거점시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창업가꿈 해운대’는 총면적 468㎡, 지상 3층 규모다. 15㎡ 크기의 원룸형 사무‧주거 공간 8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창업카페 등이 있다. 1층에서 미디어아트 전시와 신기술 체험 행사를 열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늘의 이야기, ㈜유니마스, ㈜삼선텍 등 7명의 청년 창업가가 입주해 창업 성공의 꿈을 키우게 된다. 이들은 AI 기반 콘텐츠, 커머스, 모바일 기술 개발 등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청년 창업가들이다. 서울 인천 제주 등에서 부산으로 이전해 역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노인인구가 많은 반송동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위탁운영을 맡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갓생클래스(생활복지) ▷그로우업(기술‧마케팅‧회계‧법률 지원) ▷스케일업(네트워킹, 신기술 콘텐츠 랩, 투자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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