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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APEC 에너지정책대화서 ‘탄소중립 2035’ 사례 발표지방자치단체로 유일하게 발표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전략 공유
[우리집신문=감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경주화백컨센벤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너지실무그룹(APEC EWG) 에너지정책대화’ 워크숍에서 2035년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APEC 지역 내 청정전력 확대를 위한 무탄소에너지 기술 활용’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APEC 제1차 고위관료회의(SOM1)와 연계해 진행됐다. 조익노 산자부 에너지정책관, 심성희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카즈토모 아이리 아시아태평양에너지연구센터 원장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APEC EWG 산하 전문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무탄소 전원 기술의 도입과 활용 촉진을 통한 에너지 전환 필요성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는 ▲무탄소발전 기술을 통한 APEC 발전부문 탈탄소화 가속화 ▲청정전력을 위한 무탄소발전 기술 투자 확대 ▲APEC 지역 전략을 통한 청정전력 확대 등이었다. 제주도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발표자로 참여해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임기모 제주도 국제관계대사는 “그린수소를 활용한 출력제한 해소와 재생에너지 확대로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신산업으로 육성해 지역내총생산(GRDP) 30조 시대와 제조업 10% 달성을 이루겠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전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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