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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규농업인의 첫걸음, 선도농업인 노하우 전수받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3월부터 시작!
감자 | 입력 : 2025/02/27 [09:36]

▲ 제주도 신규농업인의 첫걸음, 선도농업인 노하우 전수받는다


[우리집신문=감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연수생)과 선도농업인이 1 대 1 멘토링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노지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3개 작목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3팀이 선정됐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과 성공적인 현장실습교육 진행을 위해 지난 26일 사업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수약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는 효율적인 연수 방향에 대한 토론과 함께 사업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실습 교육은 3월부터 5개월 동안 추진하며, 매달 20일씩 선도농업인의 농장에서 다양한 현장교육을 통해 재배기술과 성공정인 영농 정착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선도농업인은 연수생이 희망하는 작목에 대한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 농장 경영 기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전수하며, 연수생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육연수생은 월 최대 80만 원의 연수비용을, 선도농업인은 월 최대 40만 원의 교수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김현수 농촌지도사는 “신규농업인들이 영농 초기에 겪을 수 있는 경험 부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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