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관심 있는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시민교육 배움나눔회를 가졌다. '민주시민교육 현재를 나누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은 논의했다. 배움나눔 시간에는 ▲민주시민교육 플랫폼 구축․운영(충주남산초, 충주여중) ▲사회참여 프로젝트(각리초, 솔밭중, 청원고) ▲메타버스 활용 민주시민교육(동이초, 각리초, 삼양초) 등 다양한 실천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지는 성찰과 토의 시간에는 단순히 사례 발표에만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모둠활동으로 이루어진 해당 시간에 참석자들은 2024년 한해의 교육활동을 되돌아 보며 자신 또는 학생들이 성장했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지 그리고 여러 사례 발표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배움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또, 2024년 충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민주시민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여러 운영 방안들을 제안했다. 올해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회문제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삶과 연계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는 여러 선생님들과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 해당 사업이 좀 더 확산되어 내년에도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민주시민교육 배움나눔회는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여러 선생님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내년도 학교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