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3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이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광양시 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 1천만 원 및 CMS 180계좌(1,080만 원 상당) △(주)금호(대표 김용호) 2천만 원 △엔에이치건설(주)(대표 황치환) 5백만 원 △효창건설(주)(대표 송재무) 5백만 원 △성무전력(주)(대표 김진수) 5백만 원 △광양시자동차등록번호판교부소(대표 윤희숙) 5백만 원 △(주)미강이엔지(대표 김종필) 3백만 원 △덕례리지역단체 4개소((주)서광양기업, 청년회, 이장단, 발전협의회) 3백만 원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김영화) 1백만 원, △시민 배회수 1백만 원 △광양백운화물(대표 고종석) 1백만 원 △광양시어린이매실마켓 행사 수익금 57만 원 총 7,030만 원가량이다. 송백섭 광양시산림조합장은 “광양시의 아이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보육재단이 더 나은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황치환 엔에이치건설(주) 대표는 “요즘 건설 경기가 좋지 않지만 여러 해째 보육재단에 기탁을 하고 있고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 보육재단이 안정화되어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사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무 효창건설(주) 대표는 “광양에 있는 기업으로써 보육재단에 후원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며 광양시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진수 성무전력(주) 대표는 “어린이 보육재단에 기탁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 광양시의 보육사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윤희숙 광양자동차등록번호판 교부소 대표는 “해마다 동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기탁을 하다가 이번엔 어린이 보육재단에 기탁을 하게 됐다. 많은 분이 어린이보육재단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을 보니 앞으로도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미강이엔지 대표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린이보육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육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덕례리지역단체를 대표하여 참석한 정우태 ㈜서광양기업 대표는 “이번에 덕례리 지역단체들과 함께 어린이 보육재단에 기탁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하는 것을 보니 내년에는 좀 더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김영화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회장은 “보육재단의 가장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민 배회수씨도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하던 중 어린이보육재단을 알게 되어 이번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게 되었다. 광양시의 보육사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김용호 ㈜금호 대표와 고종석 광양백운화물 대표도 꾸준한 후원으로 광양시의 보육정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광양시어린이매실마켓 수익금 기탁식은 앞서 11월 25일 개최된 바 있다. 정인화 시장은 “보육재단이 튼튼해지려면 기부금이 늘어나야 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 비우면 채워진다는 말이 있듯이 선한 일은 본인에게 넉넉함을 주고 상대에게 힘이 되어 준다.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우리 지역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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