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증평군 시․군 혁신 네트워크 전문가 컨설팅 개최증평군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기업과 전문가 매칭으로 기업애로 해소
[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는 11일 11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도, 과학기술혁신원, 증평군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관련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혁신네트워크 지원사업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혁신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시군 경쟁력 강화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한계에 부딪힌 중소기업의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관련 산업 정보 동향, 기술개발, 생산공정, 사업화 계획 전반에 걸쳐 소규모 맞춤형 전문가 매칭 및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번 컨설팅에는 증평군에 소재한 스마트팜 식물재배기 전문 제조업체 아크본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존 스마트팜의 저효율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연에너지 활용 장비설비 개발 등 스마트농업 현황 및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로 1:3 집중 컨설팅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금번 네트워크 사업의 혁신 전문가로는 현재 국내 스마트팜 기술개발의 선구자이며 특히 ICT 융합 스마트팜, 식물공장 시스템 고도화 등 식물 재배기 관련 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 농업연구관 이성현 박사님이 초청되어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개별적으로 논의하며 향후 지속적 자문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도 산업육성과 이용일과장은 “기존 강의형식의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는 民 주도적 네트워크 구축을 가능하게 하고, 같은 지역내 공통 관심분야를 갖는 기업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시군 혁신네트워크 지원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시군마다 2회씩 총 22회에 걸쳐 기업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으로, 매월 실시될 시군 혁신 네트워크 지원사업 일정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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