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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히 규탄한 성명서 채택

감자 | 기사입력 2024/12/05 [03:07]

완도군의회,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히 규탄한 성명서 채택

감자 | 입력 : 2024/12/05 [03:07]

▲ 완도군의회,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히 규탄한 성명서 채택


[우리집신문=감자] 완도군의회는 제32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긴급히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성명서를 채택했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비상계엄령은 헌법이 규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강행된 것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위헌적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계엄령으로 인해 국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국가경제에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었다는 점에서 그 책임이 막중하다.

이에 완도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훼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

하나.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

하나. 위헌적인 계엄령 선포에 따른 내각은 총사퇴하라!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헌정질서를 수호할 수 있는 합당한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완도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성명서를 대통령실과 국회에 즉시 전달하며, 국민적 불안 해소와 국가의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완도군의회는 "이번 성명서 채택은 국민의 권익을 지키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의회의 책무를 다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국가의 정상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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