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가 11일 흥덕구청에서 사업장 내 화학물질 취급 관리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분기마다 열리는 청주시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는 청주산단 65개 사업장, 오창・옥산산단 82개 사업장 및 오송권역 16개 사업장 등 총 163개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 관리자로 구성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배출저감에 기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화학안전 유공 표창을 시상했다. 공무원 표창은 전현재 금강유역환경청 전문위원, 일반인 표창으로는 일동제약,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메타바이오메드가 수상했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의 최경천 주무관을 초청해 ‘화학물질관리법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제도와 규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유공자 표창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이행을 격려하고,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취급자의 전문 역량을 높임으로써 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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