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4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나선다11월 25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3개월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리집신문=감자] 김포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는 2024년 11월 25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다.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징후가 감지된 가구를 포함한 고위험 가구와, 한파나 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생활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큰 가구들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가구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굴된 가구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주거, 금융, 정신질환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타 기관과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간 자원도 최대한 활용하여 김포복지재단, 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 시민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김포시 콜센터, 경기도 핫라인, 보건복지콜센터(120)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신고한 위기가구가 국민기초, 차상위, 법정한부모, 긴급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는 경우 3만원의 발굴포상금을 신고자에게 지급한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에게 특히 어려운 시기이다.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위기가구를 돕는 중요한 힘이 된다. 김포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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