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과 홍콩을 대상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으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7명, 전문위원실 직원 3명이 동행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산업경제위원회가 ‘반도체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탐구’를 주제로 대만과 홍콩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한 공무국외출장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관계 공무원, 일반도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공무국외출장 영상 시청, 이옥규 부위원장의 활동 결과 보고(출장 개요, 주요 내용 및 시사점), 김꽃임 위원장의 출장 결과를 반영한 정책 제언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옥규 부위원장은 활동 결과 보고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개발 분야의 도출된 시사점을 정리해 발표했다. 이 부위원장은 도출된 시사점과 벤치마킹 사례를 반영한 공무국외출장 사후 활동 내용을 밝히면서 “공무국외출장의 소중한 경험들이 단순한 지식으로만 그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꽃임 위원장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개발 분야에 대해 충북도정 현안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은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의 창업이 핵심 요소”라며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지역의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년창업의 인큐베이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화하겠다”고 밝히며 “공무국외출장에서 얻은 사례와 결과를 소관 부서와 공유하여 정책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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