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광양시장애인연합회 창립식이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창립식에는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 (사)전남농아인협회 광양시지회,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한국신장장애인전남협회 광양지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양시지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양시지회 총 8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총회가 열렸다. 참여단체의 만장일치로 김진욱 광양국민체육센터장이 광양시장애인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에 이어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후원금(300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광양시장애인연합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연합회는 창립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렸다. 여러 장애인 단체들이 사람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뜻을 모았고 특히 김진욱 광양국민체육센터장, 박문섭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이 그 중심이 됐다.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설립된 광양시장애인연합회는 향후 광양시 장애인의 권리를 지키고 복지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욱 광양시장애인연합회 초대회장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이면 단체 활동이 더욱 촉진된다. 향후 더 나은 장애인복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장애인연합회의 창립을 축하드린다. 장애인연합회가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단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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