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함안군 가야초등학교 3학년 박민채 학생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도우고 싶다며 가야읍에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박민채 학생은 몇 달 전 아버지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한 모습을 보고, 올해 초부터 조금씩 모아온 용돈으로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순응 가야읍장은 “열심히 모은 용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이웃을 위해 기부한 민채군의 마음이 기특하다며 이러한 경험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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