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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김장 나눔행사 개최함께 만든 김장김치 1,500kg,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
[우리집신문=감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 문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김장김치 1,500kg을 담가 포장한 뒤, 이를 북한이탈주민, 발달장애인센터, 소외된 이웃 등 150가구에 전달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히 김장김치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사회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소통하고, 편견을 해소하며, 주민 상호 간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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