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동고령농협은 12월 12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고령농협 본점 앞 주자창에서 ‘도농 상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사업을 구상하여 대구경북양돈농협의 후원금으로 개진에서 재배한 배추1000포기와 양념 등을 구입 했으며, 동고령농협 직원, 여성아카데미 회원 등의 봉사자들이 배추 절이기, 양념 치대기 등의 과정을 거쳐, 사랑과 정성으로 김치를 만들어, 3개의 면(성산, 개진, 우곡) 경로당 68개소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폈다. 최종보 동고령농협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참여해주신 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보람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석성철 성산면장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잘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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