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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2월 정례 직원조회 개최

김 시장,“올해의 이정표를 만들고 삶을 더욱 세심히 살펴 새해의 준비를 철저히 마쳐달라”

감자 | 기사입력 2024/12/05 [03:07]

제주시, 12월 정례 직원조회 개최

김 시장,“올해의 이정표를 만들고 삶을 더욱 세심히 살펴 새해의 준비를 철저히 마쳐달라”
감자 | 입력 : 2024/12/05 [03:07]

▲ 12월 정례 직원조회


[우리집신문=감자] 제주시는 12월 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세무과 홍승연 주무관과 일도2동 김혜연 주무관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공직자 국외 자율 연수 결과와 ChatGPT 업무 활용사례 공유, 시장 당부말씀, 공직자 힐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노인장기요양제도·국가공간정보 발전, 주민자치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2024년 곱들락 한 집 선정자 5명에는 상패를 수여했다.

양철선 제주시 통장협의회 회장이 지방자치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노인복지사업 등 보건복지 증진에 힘쓴 효사랑 사무국장 고명진 씨와 나눔요양원 시설장 김옥순 씨가 받았다.

국가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제주시 종합민원실 오승철 주무관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도지사 표창은 주민자치 활성화에 노력한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한경훈 씨와 박숙미 씨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제주시청 무한사랑봉사회(회장 김명자)는 한국방송공사 사장 단체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도심 속 자연 친화 주택으로 품격 있는 제주시 만들기 일환인 ‘2024년 곱들락 한 집’에 선정된 강위숙, 김동준, 김종택, 김기표, 한복순 씨 등 5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q 그리고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인들을 친절히 맞이한 공직자 2명의 칭찬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무과 백근영 주무관은 법령, 유권해석 등 민원인이 알기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어 주는 등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었다.

오라동 주민센터 문숙희 주무관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민원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일자리 사업을 연계 시켜주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공직자에게 귀감이 됐다.

이어, 다른 국가의 주요 정책들을 경험하고 제주시에 특성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직자 국외 자율연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는 조천읍 강윤석 주무관 등 4명으로 구성된“기상과 삼석”팀이 독일을 연수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위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또, ChatGPT를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를 공직자들과 공유하면서 AI 기술이 어떻게 공공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정보화지원과 이우진 주무관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실제로 수행하는 업무들을 Ghat GPT를 통해 처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사용 시 주의할 점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 주무관은 제주시가 기술 혁신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원조회 마지막 순서로는 제주시 공직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명상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마음의 평안을 찾으며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의 이정표를 만들고 삶을 더욱 세심히 살펴 새해의 준비를 철저히 마쳐달라”고 말했다. 또한 “겨울철 재난 대비와 시민 안전 확보에도 빈틈없는 행정력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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