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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멸종위기종 보호 공존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증산면 수도리 일원에서 불법 설치 올무 등 24개 제거해

감자 | 기사입력 2024/12/05 [06:04]

김천시, 멸종위기종 보호 공존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증산면 수도리 일원에서 불법 설치 올무 등 24개 제거해
감자 | 입력 : 2024/12/05 [06:04]

▲ 김천시, 멸종위기종 보호 공존문화 조성 캠페인


[우리집신문=감자] 김천시는 12월 4일 증산면 수도산 일원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시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공존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하고 불법 사냥도구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야생생물관리협회(회장 문영순)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등으로부터 멸종위기종 및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증산면 수도산 일원에 불법으로 설치돼 있는 올무와 창애 24개를 수거하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존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현재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부터도 김천을 안전하게 지켜달라”라고 부탁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는 밀렵과 밀거래 행위 예방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농작물에 피해를 가하는 유해 조수도 퇴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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