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미취학 및 초등학교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학습을 제공하며, 부모들에게는 초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을 안내함으로써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다문화가정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기초학습지원 외에도 방문교육 서비스, 진로 설계 지원, 자녀 성장 지원, 언어발달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필요를 세심히 충족시키고 있다. 정유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습과 생활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은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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