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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축제관광재단, 분천산타마을에 불빛을 더하다! 동심이 가득한 분천산타마을로 오세요~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오는 21일 개장

감자 | 기사입력 2024/12/13 [03:08]

봉화축제관광재단, 분천산타마을에 불빛을 더하다! 동심이 가득한 분천산타마을로 오세요~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오는 21일 개장
감자 | 입력 : 2024/12/13 [03:08]

▲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포스터


[우리집신문=감자]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봉화군, 코레일 경북본부가 후원하는 봉화의 대표 겨울 축제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오는 12월 21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 일원에서 운영된다.

분천산타마을은 백두대간과 낙동강에 둘러싸인 특색있는 자연환경과 ‘산타클로스’이미지가 어우러진 곳으로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청량리-영주 간 KTX중앙선과 영주-철암 간 영동선을 통해 수도권에서도 접근이 쉬운 겨울철 관광지로, 영동선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이용 시 천장을 제외하고 모두 유리로 장식된 관광열차를 통해 아름다운 백두대간 협곡을 더욱 가까이 보고 느낄 수 있다.

올해는 ‘분천산타마을에 불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공연행사, 체험행사, 상시행사, 연계행사 등 겨울철 국내외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올해도 분천산타마을을 방문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산타마을만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공연, 체험, 볼거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먼저 12월 21일은 공식 캐릭터‘레노와 친구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을 알린다. 마칭밴드와 함께 분천역에서부터 개장식장 구간을 순회하며 식전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개장식은 관광객들이 매서운 강바람과 추위를 피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천막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내외빈 인사와 개장선언, 산타어린이 및 산타마을 공여자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후 어린이 합창단, 가수 류지현, 이솔로몬의 축하공연으로 개장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는 24일 ‘겨울의 마법! 겨울 동화의 멜로디’를 테마로 패밀리 앙상블, 몬스터팩토리, 닐로, 황가람이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마스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2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이발소’가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총 2회 공연된다.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한 ‘브레드이발소’ 사진촬영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동심 가득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진행될 이틀간의 특별공연은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핀란드에서 초청한 ‘공인 산타클로스’는 12월 21-22일, 24-25일까지 4일간 분천산타마을에 머문다. 겨울왕국 내 산타클로스 스튜디오에서 공인 산타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액자와 함께 원본파일까지 소장 가능하다.(한팀 당 1만 원)

특별 이벤트로 2023-2024 크리스마스 우체통 체험에 참여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100명에게는 2024-2025 초청장과 함께 산타스튜디오 50% 할인권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12월 28일부터 행사가 끝나는 2025년 2월 1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분천산타마을 주차장(특별관)’에서는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레노와 친구들이 새겨진 필름에 나만의 사진을 남겨볼 수 있는 ‘분천추억네컷’, 산타복과 망토 등을 대여해 크리스마스 코스튬 복장을 즐길 수 있는 ‘산타와 요정들의 대소동’, 체험장 내 무대에서 산타MC가 진행하는 루돌프를 이겨라 등의 게릴라 이벤트 ‘산타의 선물상자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주중에 방문하더라도 분천산타마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붉은 지붕들과 대형 트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 환영 문구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어 항상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상시행사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트리전망대에서 ‘2025 크리스마스 우체통’을 운영해 레노와 친구들이 그려진 엽서 컬러링과 함께 1년 뒤 소식을 전하고픈 이에게 메시지를 쓸 수 있다. 엽서는 운영 기간 종료 후 모두 수합해 차년도 산타마을 개장 전에 발송한다.

같은 장소에 위치한 ‘꿈꾸는 소원트리’는 산타양말, 트리, 모자 등 다양한 모양의 종이에 소원을 적고 트리에 매달아 장식할 수 있는 체험으로 많은 관광객이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새해 소망을 서로 공유하고 응원하면서 훈훈함을 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분천역 쪽에서 산타 소망 터널을 통과해 팔각정으로 내려오면 ‘산타썰매(자전거)’도 1인당 2천 원으로 체험 가능하다.

연계행사로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겨울 산타마을 반려문화축전’이 산타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콘셉트로 ‘산타견 선발대회’가 열려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위를 피하며 쉴 수 있는 반려견 전용 쉼터 ‘반려견 카페와 놀이터’도 운영한다.

반려견과의 산책 코스를 스탬프 투어로 마련해 도장을 모두 찍으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으며 8코기네, 허스키 아저씨, 킹받는 김율 등 유명 반려견 인플루언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봉화축제관광재단은 58일간의 개장기간 동안 군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분천산타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받아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현국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올해도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기억에 남을만한 다양한 공연과 알찬 체험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숲속청정도시 봉화에 꼭 오셔서 방문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불빛을 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욱 즐겁고 풍성한 관광이 되도록 차후 스릴있는 활동을 제공할‘사계절 눈썰매장’,‘미니 기차’,‘겨울왕국 전망대’도 건립 중이니 봉화군의 관광거점이 될 분천산타마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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