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영천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상북도 시군 식량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특수시책, 사업비 반납 규모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영천시는 2014년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8년~2019년에는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하여 11년 연속 도내 식량시책 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천시는 올해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벼 재배 면적 감축, 식량산업 육성에 농기계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농기계 임대사업 등 14개 부분을 적극 추진하여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쌀 소비 부진에 대응하여 벼 재배 면적 감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 시비 2억 5천만 원을 편성하여 벼 재배 면적 감축을 추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식량시책 평가 수상은 영천시와 농업인들이 자율적 벼 감축에 뜻을 모아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식량 안보 및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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