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합천군은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합천군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담당자 230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청한 특강에서는 성공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으며,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 성공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가 만드는 주민자치'라는 체험을 통해 냄비 받침에‘함께 여는 당당한 합천’,‘우리가 만드는 행복’이라는 문구를 새기며 주민자치위원들은 자신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고, 마을 변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에서“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은 지역사회의 핵심 동력이자 진정한 주인공”이라며,“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 차원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광열 주민자치협의회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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