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학과 지역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글로컬 대학 30, 충북대-국립한국교통대 통합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의 지방대 30곳을 지정해 선정된 대학에 1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과 관련해 지난해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가 정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현재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범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남윤명 충북연구원 사회정책연구부장이 ‘충북대-국립한국교통대 통합 추진 과제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충북대학교 이형택 기획처장 △국립한국교통대 강혁진 기획처장 △충북대학교 총동문회 박흠찬 대외협력위원장 △국립한국교통대 총동문회 손창남 기획총무부회장 △조상우 CJB 청주방송 부장 △정초시 前 충북연구원장이 참석한다. 이정범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충북대-국립한국교통대의 통합 의견을 나누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통합 실현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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