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우수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시상식 성료‘2024 마침표 그리고 시작’으로 도서관을 가득 채운 유종의 미
[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 14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는 ‘2024 마침표 그리고 시작’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책읽는 가족 9가족과 다독자를 포함해 총 60여 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인증서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우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시상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포항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으로 선정된 최소희 작가의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를 연극으로 각색한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4년 상주 작가인 권문희 작가의 ‘우리들의 포항’ 작품집 발표회로 도서관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행사를 알리고 내년 도서관 행사에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도서관별 9가족이 선정돼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부상을 전달했으며 모범 다독자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출 권수가 많고 연체율이 적은 도서 부문 24명, 비도서 부문 3명, 총 27명의 이용자를 선정해 인증서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7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해 감사를 전했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포항시민의 독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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