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명일)는 5일 오전 10시 30분 평창 농업인교육관에서 '2024년 강원 평창군 농촌 공간 계획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올해 6월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농촌 공간 계획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제도 확산을 위해 ‘시군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0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평창군에서 마을이장단협의회와 지역 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서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지광천 강원도의회 의원, 남기두 한국농어촌공사 평창·영월·정선지부장이 참석하여 평창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농촌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농촌 공간 계획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김거동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단장(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계획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배승종 교수의 ‘농촌 공간 계획 제도의 이해’, 평창군의 ‘평창군 농촌 공간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김거동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단장은 “평창군은 지난 농촌 협약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 계획도 빠르게 착수했다.”라며 “평창군의 성공적인 농촌 공간 계획 수립과 원활한 이행을 위해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행정, 민간, 학계 등 각계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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