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안양시 트리니티컨벤션에서 ‘2024년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은 교육 전문가(멘토)를 모집해 학생(멘티)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진로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초, 중, 고 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멘토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진로 미결정 멘티에게 진로 미결정 원인 진단 등의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제공해 왔으며, 4년 연속 경기도 교육청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멘토들은 지난 5월 총 20시간의 멘토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6월에 개최한 발대식에서 멘티와 결연식을 가졌다. 이후 5개월간 1:1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11월에는 2024년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심화 양성 2차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는 안양시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 자녀를 위한 전문 직업인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전·현직 직업인의 현장 경험 제공 및 다문화 가정 자녀의 진로 설계 준비 지원을 위해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4~6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됐다.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2024년도 진로 멘토링에 대한 성과 분석을 비롯한 멘토·멘티 들의 소감 발표가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진로 설계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던 내용 등을 공유하고, 2025년 진로 멘토링 운영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멘토링을 통해 안양시의 많은 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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