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경산소방서는 지난 18일 서요양병원(상방동 소재)에서 실시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경북 21개서가 참가하여 대상별 경연일에 맞춰 화재 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경산소방서는 김천소방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서요양병원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 전파 및 신고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압 ▲환자 응급처치 ▲소방대 화재 진압 협조 등 관계인 중심의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 응급처치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평가에 임했다. 특히 고령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하려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정확한 환자 대피 등을 중점적으로 구조ㆍ응급조치 등 일련의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박기형 서장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 등의 초기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서요양병원은 개인, 단체 경북도지사상과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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