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0년 도입된 이 평가에서, 청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시도에서 추천한 44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단체, 학계, 정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 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 총 2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서비스지원 ‧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뇌병변 장애인 전담 주간보호시설 설치, 고령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거주시설(마리아의 집) 증축 등 수요자 중심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전달체계를 확립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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