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활동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중·고교 현장 교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육전문직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사학습공동체와 함께하는 수업 성장 나눔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활동 중심의 혁신적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교사들의 수업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협력의 장으로 진행됐다. 성안중 이현주 교사가 ‘새로운 통합 영어학습법’교사학습공동체 수업 사례와 화암고 이정현 교사가 ‘질문하는 학교’ 연구학교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교사들은 각자의 수업 고민을 나누고, 모둠별로 나눠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일상적인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자 노력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교사들이 수업 혁신의 주체로 성장하고, 학생 중심 수업으로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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