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울산 남구는 2022년 7월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안고 출발한 민선 8기 전반기 반환점을 돌며, 지난 2년 반 동안 행복 남구라는 이름처럼 남구민이라면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 특히, 미래 100년 균형있는 발전도시! 더 큰 행복남구로 비상한 2024년은 42개 분야에서 대외 기관 표창을 수상했고,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이행률은 76%를 넘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종합 최고등급(SA)을 받았다. 울산 남구의 발전이 울산의 발전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다는 사명감으로 지역경제의 내실화를 다져 역동적인 순환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와 안보리스크 등 불안정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입체적인 지원에 주안점을 두었다. ▲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다. 울산 남구는 변화하는 소비유행(트랜드)에 대응한 근본적인 고객 유입을 위한 상권 특색에 맞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 골목에 스토리를 입히는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 ▲ 골목상권 공동체 주도의 콘텐츠 지원사업 ▲ 골목상권 및 상점가 마케팅과 행사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시행했다. 다시 찾고 싶은 골목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인 달동먹자골목을 대상으로 골목의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는 로컬브랜드 컨셉을 개발하고, 브랜드 선포식을 비롯한 공동마케팅과 환경개선 지원 등 심화·패키지 지원을 통해 단발성 지원이 아닌 단계적 집중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으로 육성했다. 또한,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와 마케팅 분야의 강화를 위해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도 확대 운영했으며, 6개 골목상권에서는 ‘깨어나라 달깨비길’ 축제를 비롯한 상인 주도 릴레이 골목축제를 개최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 활력있고 매력있는 전통시장·상점가로 유통환경 변화를 주도하다. 남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으로 상인과 함께 고민하고 직접 기획한 이색축제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오감만족 서비스 혁신으로 수산물 매대 개선시범사업과 우수시장에 대한'명예의 전당'을 설치하여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과 상인들의 자긍심 고취로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한민국 8호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한우구이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을 비롯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 증가로 인한 매출액 상승과 젊은 층의 사회관계망(SNS) 명소로 부상해 상권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이러한 남구의 노력은 ‘2024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지역 특색을 살린 야시장 운영과 시설개선사업과 경영지원 등 자생력 강화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뚝심 있게 추진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지정과 지원을 강화하여 농수산물 청과·수산소매동 추가 지정으로 6호까지 지정 확대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삼산가구전문거리 상점가 입구 지주간판 설치와 골목형상점가 특화지원사업인 수암회수산시장 봄 도다리축제와 가을 전어축제를 비롯한 농수산물 시장 수산물 축제를 개최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다.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인 경영주치의 사업을 추진해 전문 경영컨설턴트 1 대 1 맞춤형 상담, 경영환경 개선과 온라인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워 경쟁력을 확보하고 온라인플랫폼 수수료 지원사업으로 민생경제를 뒷받침했다. 그리고, 사회적 경제기업 10개소가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 주민 아카데미를 시행해 사회적기업의 서비스와 생산물품 체험을 통해 사회적 경제와 가치소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에는 골목상권 콘텐츠·마케터즈 활동을 강화하고 권역별 공동마케팅을 통해 골목경제 활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 여건 조성을 위한 행복꾸러미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 ▲ 튼튼한 일자리와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활력도시로 성장하다. 울산 남구는 일자리 사업의 4대 전략을 추진했으며, ▲ 구민희망 일자리로 세대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 청년활력 일자리로 청년이 강한 남구 ▲ 미래성장 일자리로 부가가치 창출 ▲ 지역협력 일자리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고용안정과 취업을 위해 구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했다. 올해 6년 차에 접어든 일자리종합센터는 17,590건 이상의 구직활동을 지원하여 865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었고,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신중년–MZ 멘토링사업으로 177건의 멘토링을 통해 93명의 취업을 연계해 명실상부한 남구의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특히, 여성 내:일(My-Job)이음센터는 직업훈련사관학교와 경력이음교실, 내일이음클럽을 운영해 63명의 경력단절과 미취업여성에게 사회활동의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 취·창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울산 남구는 여성 일자리 확보를 위한 남구만의 앞서나가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및 고용환경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울산 남구는 울산 전체 청년인구의 30.3%를 차지하는 남구의 청년인구 8만 1,713명(2023년말 기준)을 위한 전방위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협의체를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활력도시를 조성해 가고 있다.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공감정책을 추진해 5개팀 24명에게 모임활동을 지원하고, 미래를 위한 자격시험 응시료도 59명에게 지원했다. 울산 최초의 청년 일자리카페인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챗-GPT 및 명사 초청강연 등 취업특강과 청년창업가 육성교육을 시행해 3,196명이 이용했으며, 이 가운데 191명이 취업하는 실적을 이루며, 청년 취업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규모 청년페스타를 개최하고, 청년참여 거버넌스를 위한 4개 분과 28명의 청년정책협의체와 13명의 청년퓰리처기자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울산 남구는 지난해 청년친화대상 종합대상에 이어 지난 8월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도 남구는 역동적인 순환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불안한 국내외 여건 속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표 아래 소상공인진흥과를 신설하고, ‘민생경제회복 민·관 합동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고, 그동안의 결실을 원동력 삼아 다시 뛰는 활력 경제를 위해 지속 경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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