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금호장학회에서는 5일 금산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금산면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초ㆍ중ㆍ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호기 금호장학회 이사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호장학회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미경 금산면장은 “금산면의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금호장학회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금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이 기금을 마련해 1978년 설립한 금호장학회는 금산면의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금산초등학교 중증장애아동의 이동용 차량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금산초 개교 100주년 행사에서도 장학금 2000만 원을, 2023년에도 장학금 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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