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울산 남구는 지난 10월 모금액 2억 원 돌파에 이어 한 달여 만에 2억 5천만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최종 모금액을 넘어서는 등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활동이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연말맞이 더드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제의 세액공제 혜택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인 지난 달 2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 달간 울산 남구민이 아닌 누구나 남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23일 이후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남구 고향사랑 기부제에 보여주신 관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뜻깊게 모인 기부금으로 울산 남구형 출산 장려 기금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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