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진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석구 부군수(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관과 진천군 해병대 전우회, 의용소방대 등 총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진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2조에 따라 구성된 법적 기구로, 지역 차원의 민관 협력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는 재난 발생 시 안전 자원과 물적 자원을 동원하고, 인명구조와 피해 복구 활동, 피해 주민 지원 등 재난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2024년 추진 중인 안전 관련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주요 안전 사업 내용을 홍보했으며, 군은 민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위한 금년도 안전교육의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문석구 부군수는 “각 기관과 사회단체가 평상시에는 재난 안전 예방 활동을 철저히 수행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재난 대응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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